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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조동연 사생활과 아이브이슈/잡썰 2021. 12. 2. 13:05728x90반응형
오늘의 이슈는 조동연 사생활과 아이브이다.
첫째로 조동연 사생활에 관한 이슈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호 영입 인재인 조동연 신임 공동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일각에서 제기한 사생활 의혹에 “마음이 무겁다. 제 개인적인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분노를 느끼셨을 텐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발언 중간중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조 위원장은 2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 시사’에 출연해 최근 강용석 변호사가 유튜브에서 제기한 이혼 등 사생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 위원장은 “사생활이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았다. 처음부터 기울어진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로 결혼생활이 깨졌다. 그리고서 10년이 지났다. 개인적으로 군이라는 좁은 집단에서 이후에 숨소리도 내지 않고 살아왔다. 혼자였다면 어떤 결정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적어도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었고 평생 고생하신 어머니를 보살펴야 했기 때문에 죽을 만큼 버텼다. 죽을 만큼 일하고 공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남편도 그런 과정에서 다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는 걸로 알고 있다. 저도 현 가정에서 제 둘째 아이 올바르게 키우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거다”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자리에 연연해서 이해를 구하고자 말하는 건 아니다. 다만 저 같은 사람은 10년이 지난 이후에, 20~30년이 지난 이후에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허락받지 못하는 것인지, 저 같은 사람은 그 시간을 보내고도 꿈이라고 하는 어떤 도전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허락받지 못하는 건지 묻고 싶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최근 민주당 의원에게 연락을 받은 뒤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책을 통해서 연락을 받은 거 같다. 최근에 책을 보셨던 의원 한 분이 한 번 만나고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했다. 일주일 정도 고민했고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선 “도전을 해보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았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일주일 고민하는 중간에 후보자의 책을 받았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개인적으로 어렵게 지냈던 후보자 경험이 공감이 됐고 두 번째는 (이 후보가) 많은 믿음을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자신을 ‘예쁜 브로치’라고 비유한 것에 대해선 “대한민국 군을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여군 또는 나아가 대한민국의 여성, 더 나아가서 전 세계의 여성들은 액세서리나 브로치가 아니다.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그 실행하는 사회 구성원이다. 그런 시각에서 조금 더 생각을 재고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조 위원장 사진과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의 얼굴 사진을 나란히 올린 뒤 “차이는?”이라고 말해 ‘외모 평가’ 논란이 인 것에 대해선 “의도는 잘 모르겠으나 저나 이수정 위원장님께서 남자였다고 하면 그렇게 사진을 올렸겠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11월 29일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조 위원장은 1982년생으로 30대 워킹맘이자 군사·우주산업 전문가다. 200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이라크 자이툰사단과 한·미 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 등에서 17년간 복무했다.
2011년엔 경희대 아시아태평양지역학 석사, 2016년엔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 위원장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함께 투톱으로 민주당 선대위를 이끌 예정이다.
두 번째 이슈는 새로운 걸그룹 아이돌 아이브이다.
6인조 신예 아이브(IVE)가 ‘완성형 걸그룹’의 표본을 보여줬다.아이브는 지난 1일 첫 번째 싱글 ‘ELEVEN(일레븐)’ 발매 및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MC 박슬기의 진행 아래 아이브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하고 있는 팬들에게 각국의 언어로 인사를 건네며 데뷔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아이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 날이다. 설레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떨리는 소감부터 말했다.
이어 아이브는 ‘HAVE WHAT WE WANT(해브 왓 위 원트)’ 코너를 통해 데뷔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아이브는 타이틀곡 ‘ELEVEN’의 포인트 안무인 ‘헤븐춤’과 ‘세븐 춤’을 선보이며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팬들에게 즐거움도 안겼다.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 코너에서 여섯 멤버는 각각의 키워드로 자신을 소개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브는 댄스면 댄스, 랩, 노래, 모델 워킹 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출구 없는 매력까지 선사했다.팬들 역시 아이브를 향해 “역사는 지금부터 아이브가”, “어서 와 아이브 기다렸잖아”, “아이브 우리랑 같이 걸어가” 등 ‘ELEVEN’에 맞춘 열한 글자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아이브는 “언제나 아이브랑 함께 해요”, “시작을 함께해줘서 고마워”, “아이브와 함께 꽃길만 걷자” 등 순발력 넘치는 멘트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타이틀 ‘ELEVEN’과 수록곡 ‘Take It(테이크 잇)’ 무대를 통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아이브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멋있는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아이브의 ‘ELEVEN’은 최고의 멤버들이 다채로운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ELEVEN’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아이브의 6인 6색 매력이 고스란히 돋보인다.
특히 아이브는 ‘ELEVEN’ 발매와 동시에 그룹명 ‘아이브’를 비롯한 ‘원투쓰리 아이브 데뷔 축하해’ 등의 해시태그를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 시키며 글로벌한 관심을 증명,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 속 앞으로 보여줄 영향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화려한 ‘아이브 시대’의 개막을 알린 아이브는 각종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ELEVEN’ 활동을 이어간다.728x90반응형'이슈 > 잡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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