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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이슈 - 김인철과 이정민
    이슈/잡썰 2022. 5. 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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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슈는 김인철과 이정민이다.

     

     

     

    첫 번째 이슈는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관한 이슈이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자진 사퇴했다.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첫 사퇴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한국 교육시설 안전원 1층 현관에서 긴급 설명회를 열고 “부총리 겸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라고 밝혔다.

     

    후보자로 지명된 지 20일 만이다. 김 후보자는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서 국민께 되돌려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어떤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겠다.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를 향해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준비한 입장문을 다 읽은 김 후보자는 “일체의 질의응답은 받지 않기로 했다.

     

    제가 지나가는 길에 마지막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기자들이 지나가는 김 후보자를 붙잡고 “(앞서 제기된) 의혹은 전부 인정하냐”, “사퇴를 결정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뭐냐”라고 질문을 던졌지만 김 후보자는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고 건물로 들어갔다.

     

    김 후보자는 본인은 물론 부인와 두 자녀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미국 대학에서 일하거나 공부해 ‘온 가족 장학금 수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한국외대 총장 재임 시절 영리 목적의 사기업 사외이사를 지내며 1억여 원의 보수를 받은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됐고, 2019년 교육부로부터 받은 감사에서 경징계 5건을 포함, 모두 14건에 이르는 개인 징계 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한국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사학 비리를 옹호하거나 국립대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를 부당지급받은 이들에 대해 사실상 감사를 무마해달라는 발언을 해 대학을 감시·감독하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기도 했다.

     

    전날에는 제자 논문을 짜깁기해 학회지에 게재하고 연구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사퇴론이 불거졌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인철입니다.

     

    저는 오늘 부총리 겸 장관 후보직을 사퇴합니다.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서 국민께 되돌려드리고 싶었습니다만 많이 부족했습니다. 어떤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습니다.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었습니다.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 5월 3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인철 올림

     

     

     

     

     

     

     

     

     

     

     

    두번째 이슈는 이정민 아나운서의 KBS 퇴사이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한다.

    이정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이 시작된 지금 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인생의 변곡점에서. 앞으로는 KBS 아나운서 이정민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인생 2막을 걸어가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20대의 저와 지금의 제가 다른 것은, 이제 제 곁에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늘 함께한다는 것”이라며 “기적과 같이 찾아와준 아이를 품에 안으며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적었다.

    또 이정민은 “부족한 것 많은 제가 그동안 KBS에서 훌륭하신 선배님 후배님들과 함께,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제 이름 앞에 ‘KBS 아나운서’라는 말을 붙여 인사드릴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운이자 축복이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 인생 가장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던 KBS 아나운서로의 그 시간들이 결코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정민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광장’ ‘생로병사의 비밀’ ‘아침마당’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이정민이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정민입니다..

    5월이 시작된 지금 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인생의 변곡점에서… 앞으로는 KBS아나운서 이정민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인생 2막을 걸어가려합니다.

    사실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20대의 저와 지금의 제가 다른 것은, 이제 제 곁에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늘 함께한다는 것이겠지요.

    기적과 같이 찾아와준 아이를 품에 안으며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습니다.
    부족한 것 많은 제가 그동안 KBS에서 훌륭하신 선배님 후배님들과 함께,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제 이름 앞에 “KBS 아나운서”라는 말을 붙여 인사드릴수 있었던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운이자 축복이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제 인생 가장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던 KBS 아나운서로의 그 시간들이 결코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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