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블러드문 그리고 로스트아크 공모전
오늘의 이슈는 오늘 밤 뜨는 블러드 문 그리고 로스트 아크 공모전이다.
첫째로 오늘 밤에 뜬다는 블러드 문 소식이다.
26일 저녁 핏빛 대형 보름달인 '슈퍼 블러드문'이 뜬다.
국립 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44분부터(서울 기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해 8시 9분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진행된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18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3년 만의 개기월식이다.
개기월식이 진행되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 달의 색깔이 마치 '핏빛'처럼 붉게 보여 '블러드 문' 또는 레드문, 적월 현상으로도 불린다.
개기월식이 시작되는 저녁 8시 09분부터 시작되어 27분까지 18분간 진행되었으나, 우리나라 전역이 구름에 가려져 일말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관측이 불가해 아쉬움을 남겼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우리나라 관측 화면을 대신해 날씨가 맑은 호주에서 관측한 개기월식 화면을 중계했다.
직접 볼수 없다는 게 참 아쉽다.
두번째 이슈로 MMORPG 로스트 아크의 공모전 결과 발표에 대한 이슈다.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 아크가 모험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2021 로스트 아크 아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행사다.
올해는 총상금을 5000만원으로 늘리고 수상자 수도 확대했다.
●아바타(캐릭터 외형 꾸미기 아이템) ●탈 것&펫(동물) ●자유 분야의 3개 부문에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예선까지 무려 150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70개의 작품이 본선에 올라 모험가들의 인기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장자들은 대상 10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9명 등 총 49명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게임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칭호’와 각종 경품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특히, 수상자들이 디자인한 작품은 향후 게임 속에서 실제 아이템으로 제작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한층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 아크 아트 공모전은 로스트 아크가 항상 강조하는 ‘With all RPG fans(RPG 팬들과 함께)’의 의미를 담아 모험가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