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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토트넘과 김구라

이슈텔러, 정이슈 2021. 9. 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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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는 토트넘과 김구 라이다.

 

첫째로 손흥민과 황희찬의 EPL 맞대결.. 토트넘이다.

 

손흥민(29·토트넘)과 황희찬(25·울버햄튼)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튼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카라바오 컵(리그컵) 16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1~2022 시즌 리그컵 32강 원정 경기에서 9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연장전 없이 치러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경기 후 대진 추첨 결과 번리와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시즌 첫 코리안 더비 맞대결을 펼쳤으나,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교체로 뛰었던 정규리그 왓포드전과 브렌트포드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출전이다.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20일 첼시와의 정규리그를 풀타임 소화한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16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토트넘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4분 탕귀 은돔벨레의 선제골과 전반 23분 해리 케인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으로 순식간에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울버햄튼은 전반 38분 코너킥 찬스에서 레안데르 덴동커의 헤딩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아다마 트라오레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긴 울버햄튼은 후반 13분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황희찬이 시발점 역할을 했다.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을 탈취한 뒤 덴동커의 패스를 다니엘 포덴세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2-2가 되자 토트넘은 후반 16분 손흥민을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더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울버햄튼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황희찬은 정확한 슛으로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그러나 울버햄튼의 3번째 키커 루벤 네베스와 4번째 키커 덴동커, 5번째 키커 코너 코디가 모두 실축하면서 토트넘이 승리했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웨스트햄에 0-1로 져 탈락했다.

 

첼시는 아스톤 빌라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16강에 올랐다. 아스널도 윔블던(3부 리그)을 3-0으로 크게 이기고 16강에 합류했다.

 

16강 대진에서 첼시는 사우샘프턴과 만나고, 맨유를 꺾은 웨스트햄은 맨체스터 시티와 붙는다.

 

아스널은 리즈 유나이티드, 리버풀은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 리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두 번째 이슈는 재혼 1년 후 늦둥이 아빠가 된 김구 라이다.

 

 

방송인 김구라(51)가 늦둥이를 품에 안았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의 언론을 통해 “김구라 부부가 추석 전에 2세를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의 아들이자 가수 겸 방송인인 그리(본명 김동현)와는 23살 터울이다.

 

김구라 아내 A 씨는 출산 이후 현재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산후조리 중이며, 김구라는 아내 곁에서 산후조리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의 성별과 출생일 등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뒤 지난해 자신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12세 연하인 A 씨와 교제 중인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한 뒤 가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그리는 최근 방송에서 부모님 이혼 소식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월 김구라가 진행을 맡고 있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저는 어느 정도 인격이 성립된 상태에서 (이혼)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돼 있었다. 그래서 괜찮게 잘 넘겼다. 제 친구들도 부모님이 이혼한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 엄마는 엄마대로 아빠는 아빠대로 잘 만나는 걸 봤기 때문에 저도 그 과정을 (보고) 배운 것 같다”라고 했다.

 

새엄마에 대해서는 “몇 년 살아보니 여전히 독립이 좋다. 그냥 이렇게 (김구라와) 2주에 한 번씩 보는 게 제일 반갑다. 아빠도 같이 살고 있는 누나(새엄마)가 있으니까”라며 “다른 호칭은 조금 어색하다. 그리고 얼굴이 누나 같다. 예쁘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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