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뉴월드와 로잘린
오늘의 이슈는 뉴월드와 로잘린이다.
첫째로 아마존의 게임 뉴월드이다.
아마존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PC MMORPG 신작 ‘뉴 월드’가 금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가운데, 장기간 변화가 없었던 스팀 동시 접속자 수 순위 최상단을 차지해 화제다.
이와 관련해 ‘뉴 월드’는 국내 오후 4시 기준으로 동시 접속자 수 38만 명대를 기록하며 스팀 내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2위 자리는 35만 명대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3위엔 27만 명대의 ‘도타 2’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오픈 첫날인 금일 ‘뉴 월드’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70만 명대로, 75만 명대를 기록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GO’의 뒤를 잇고 있다.
아울러, ‘뉴 월드’는 B2P(Buy to Play) 방식을 채택한 가운데, 판매량 측면에서도 29일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한편, ‘뉴 월드’는 스팀을 통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지원 언어로는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게임 접속 및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한국어 지원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두 번째 이슈는 '스우파' 로잘린이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이 ‘먹튀 의혹’에 휩싸였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스우파 원트팀 소속 ㄹㅈㄹ 댄서분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A 씨는 자신을 20살 대학 입시생이라 밝히며 "지난해 3월 로잘린에게 연락해 입시를 부탁했다. 레슨비와 입시 작품(안무) 비용은 260만 원이었다. 레슨을 진행할 연습실 대관비 포함 총 290만 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지난 4월부터 입시 레슨을 진행, 한 달은 주 1회 1시간 30분 다른 한 달은 개인 연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5월 말 로잘린이 유명 아이돌의 댄서로 활동하게 되면서 레슨은 7월까지 미뤄졌고 이후 6월 29일 돌연 레슨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A씨의 부모가 로잘린에게 '왜 입시 레슨을 하지 않냐'라고 전화를 걸었고, 이 전화에 기분이 상한 로잘린은 A 씨의 부모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였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로잘린이 돌려주기로 했던 레슨비를 전혀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한 배경에 대해 "'그럴 수 있지'로 넘기려던 와중 ‘스우파’에 출연하신 것을 보았고 TV를 틀 때마다 유튜브와 SNS에 계속 보이는 댄서분의 모습에 그저 가만히 넘길 수 없었다"라고 했다.
한편, 해당 의혹의 당사자인 로잘린은 아직까지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