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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이영범과 위드코로나

이슈텔러, 정이슈 2021. 11. 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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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는 이영범과 위드 코로나이다.

 

첫 번째 이슈는 노유정의 전 남편 이영범에 관한 이슈이다.

 

 

개그맨 노유정이 전 남편 이영범과 외도했던 여배우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 TV'에는 노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웹 예능 '심야 신당'이 공개됐다.

이날 정호근은 점사를 보고는 노유정에 "원래 남자로 태어났어야 했다. 그래서 남자가 없다"라며 "빛나는 내년을 위한 어떤 일이 벌어지지만 안으로 들이지 마라. 재혼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노유정은 "있으려다 없었다"라고 말했고 정호근은 "만나도 내년에 만난다. 너무 마음속에 미련을 갖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호근은 "가슴속에 맺힌 여자가 있다. 죽이고 싶도록 미운 여자가 있다"라고 말해 노유정을 울컥하게 했다. 노유정은 "왜 안 떠나는지 모르겠다. 사실은 그것 때문에 결혼 파탄의 씨앗이라고 해야 되나. 그 여자 때문에"라고 전 남편 이영범의 외도를 언급했다.

정호근은 "그 사람 애 없지 않냐. 우리보다 한 살 많거나 적지 않냐"라고 물었고 노유정은 "한 살 위야"라며 놀라워했다. 정호근은 "그 사람과 드라마를 같이 하기도 했다"라고 말해 노유정을 계속해서 놀라게 했다.

노유정은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 그 이전에 애들 아빠의 잘못도 물론 있지만 크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호근은 "내 탤런트 선배이기도 하다. 내가 본 그 사람은 그렇게까지 막가파는 아니지만 방울을 흔들어보니 노유정 가슴은 뭉그러졌다"며 "그럼에도 분노의 불씨가 있다. 아직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쏟고 모멸감을 느낀다"라고 분석했다.

노유정은 울음을 참으며 "지금도 언뜻 TV에 나오면 너무 힘들다. 이걸 발설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정호근이 "지금도 그 사람이 방송을 하냐"라고 묻자 노유정은 "한다. 사과는 전혀 없었다. 내가 이 마음을 빨리 없애버리고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를 해도, 내가 아직 수련이 덜 됐는지 덕을 못 쌓았는지 그게 안되더라"라고 토로했다.

정호근은 "그 분노를 없애야 할 것 같다"며 "어차피 내 인생을 살아야 될 시점에 놓여있다. 아는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호근은 "내년부터 꽃이 핀다. 편안해지고 한시름 놓게 될 거다. 자식 복이 있다. 그동안의 고생이 자식으로 인해서 승화될 거다. 조금만 참아라"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두 번째 이슈는 위드 코로나이다.

 

 

‘고엽의 달’ 11월의 첫날, 일교차 크고 한때 미세먼지 심하다. 얇은 옷 겹겹이 입고 나서고, 오늘은 면 마스크 대신에 보건 마스크 쓰는 것이 낫겠다.

 

아침 최저기온 6~14도, 낮 최고 15~22도로 일교차 크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은 ‘보통’이고,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 영서·대전·세종·광주·전북·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제주는 오후에 한때 ‘나쁨’ 수준일 것이라고 한국 환경공단이 예보했다.

 

오늘의 건강=오늘부터 ‘위드 코로나’ 1단계에 들어간다. 1단계는 생업 시설 운영 제한 완화와 방역 패스 시행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적 모임 인원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로 확대되지만, 식당과 카페 등에선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는 것을 감안해서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사람은 4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의 영업제한을 풀었지만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은 자정까지만 영업하게끔 했다.

 

행사·집회 인원도 늘어난다. 미접종자를 포함할 경우에는 99명까지, 접종 완료자나 음성 확인자만 참여하면 499명까지 모일 수 있다.

 

방역 패스 시행은 다소 복잡하다. 정부는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경마·경륜·카지노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입장하거나 의료기관·요양시설·중증장애인·치매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환자·입소자를 면회할 때는 접종 완료증명서나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서를 보여주도록 지침을 세웠다. 다만, 18세 이하, 코로나19 완치자, 의학적인 이유로 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은 방역패스 예외 대상이어서 증명서가 없어도 시설 출입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내달 7일까지 1주간은 계도기간이다. 헬스장·탁구장과 같은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이용권 환불·연장 등을 감안해 내달 14일까지 2주간은 벌칙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

 

접종완료 증명은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이나 이와 연동된 전자출입 명부 플랫폼(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발급된 전자증명서로 가능하다.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종이증명서나 신분증에 부착하는 예방접종 스티커도 쓸 수 있다. 음성 확인은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문자통지나 종이 확인서로 가능하다. 음성 결과는 통보받은 시점으로부터 48시간이 되는 날 자정까지만 효력이 있다.

 

‘위드 코로나’ 실시로 환자 급증을 우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경계심이 늦춰진 데다가 계절적 요소 때문에 환자가 늘 수 있기 때문. 그러나 국민 70% 이상이 백신을 맞은 데다 국민 각자가 방역 규칙을 지키고 위생에 철저히 하면 두려움에 떨 필요만은 없다는 목소리도 크다. 밤 음주문화에서 가정 문화로 바뀌고, 적절한 비대면 업무가 정착된 ‘포스트 코로나 문화’를 되돌리지 않고 잘 활용하는 것도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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