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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염따와 피의게임

이슈텔러, 정이슈 2021. 11. 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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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는 염따와 피의 게임이다.

 

 

첫째로 마미손의 염따 저격이다.

 

염따 마미손 저격?... 마미손 " 티셔츠나 팔면서 어른 행세하는 게 너무 화난다"

 




염따와 마미손의 저격 논란이 다시 수면위로 오른 가운데 마미손이 노예계약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래퍼 황세현은 염따가 피처링으로 나선 신곡 '맘따염따'을 공개했다. 해당 곡에서 염따는 "마미손보다 더 벌어라", "노예 계약서를 벗어라" 등의 가사로 마미손을 저격했다.

지난 4월 마미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이블 중에 상도덕 무시하고 아티스트, 그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친구들 빼가려고 하는 어느 한 곳 지금 그냥 지켜보고 있다"라고 특정 레이블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으며 당시 마미손은 "이게 내가 심증 아니고 확증이다 싶으면 커리어 걸고 개처럼 물어뜯을 거니까 피 볼 각오하세요"라며 "그 과정이 절대 정의롭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후 래퍼이자 프로듀서 권기백은 마미손의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하며 "X랄한다. 아티스트들 노예 계약하는 X이 저런 말하니까 X 같지 안 X 같냐"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낳았으며 이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친구한테 회사 7, 아티스트 3 제안하는 놈이 '상도덕' 이러는 거 보니까 얼탱이가 터진다"라고 마미손을 저격했다.


한편 2일 마미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염따와 데이토나에 관련된 이야기 좀 해볼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입장을 밝혔다.



마미손은 회사와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요율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인 뷰티풀 노이즈 전속계약의 요율은 아티스트 6, 회사 4라고 밝혔다. 

이어 마미손은 2년 전에 아티스트들과 약속했다며 계약 기간 1년 남는 시점부터는 발매되는 음원에 한해 아티스트 7, 회사 3으로 하기로 했다면서 감사 표시를 해왔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최근 데이토나에서 데려간 아티스트 A, B에 대해 언급하며 "A의 계약은 뷰티플 노이즈 이름으로 이루어졌고, 속한 곳은 저희 뷰티풀 노이즈 서브 레이블이다. 뷰티플 노이즈와 계약 요율이 다르다. 이곳은 아티스트 6, 회사 4 이다. 이유는 그 친구들은 당시 중학생이었고, 인지도 없었다. 음악을 만드는 퀄리티도 손을 많이 봐줘야 하는 상태였다. 비율이 회사가 더 높다고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약해지를 유도하고 데려가려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수 있었다. 염따가 이 친구들을 데려가고 싶었다면 회사 대 회사로 컨택해야 했다. 정당하게 데려간 게 아니라 계약해지를 하게끔 만들었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마미손은 또 "돈에는 무게가 있다. 내가 돈을 어떻게 버느냐에 따라 같은 만원짜리라도 가치가 다르다. 내가 버는 돈의 출처가 어디냐, 어디서 어떻게 왔느냐를 생각하면 무게가 또 다르다. 늘 감사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누군가의 노동으로 힘들게 만들어진 돈이 나한테 오는 거다. 염따는 이 와중에 티를 또 판다 하더라. 신났다. 그래서 나도 한번 팔아보려고 한다. 공지는 추후에 할 거고 티 팔이 배틀 한번 한번 가겠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이슈는 피의 게임이다.

 



MBC X 웨이브(wavve)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이 비밀 지하 공간의 정체를 공개하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8%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임이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첫 탈락자가 발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탈락자 이나영은 집으로 돌아가는 대신 피의 저택 지하에 위치한 은밀한 공간에서 다시 위로 올라갈 기회를 잡기 위해 이를 갈았다.

이날 피의 저택에 모인 10인의 플레이어는 첫 탈락자를 투표해야 하는 충격적인 챌린지를 받고는 긴장감 속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그 결과 허준영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을 보여주지 못한 사람을 찍었다고 의견을 어필했고, 상대적으로 말이 없던 이나영이 8표로 몰표를 받으며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에 이나영은 “비참하고 짜증 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고, 플레이어들은 물론 5MC까지 불합리하고 허무하게 탈락자가 배출됐다는 것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모두를 경악하게 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이나영이 안내받은 곳은 피의 저택 바로 아래에 위치한 지하실이었기 때문. 그는 새로운 환경에 혼란스러워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위로 올라갈 기회를 노렸다.


곰팡이 무늬가 있는 지하 창고에는 저택과는 또 다른 불합리한 규칙이 존재했다. 의복과 화장실 이외의 시설과 물건을 일절 제공하지 않는 이곳에서는 외부와 접촉이 완벽하게 금지된다. 또한 메뉴판에 있는 일을 통해 돈을 벌 수 있으며 각각 1만 원, 1,000원, 100원으로 나뉘는 골드칩, 실버 칩, 구리 칩을 화폐로 사용한다.

이나영은 첫 챌린지에서 진행된 투표용지를 받고 자신이 몰표를 받은 것에 분노하고 황당해했다. 더불어 피의 저택에서 플레이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자 욕설과 함께 올라갈 기회를 잡기 위한 복수심을 끌어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이 누울 자리를 정돈하고 개당 100원을 벌 수 있는 피자 박스 접기에 집중했고, 박지윤은 “위에서는 좋은 것들이 주어지는 데 이곳에선 내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잘 자리도 주어지지 않는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나영이 피자박스를 접어서 실버 칩 5개를 획득, 남은 실버 칩으로 컵라면을 구입하자 5MC 들은 “(이렇게 해서) 돈을 언제 모으냐”며 불공평한 게임 룰에 탄식했다. 누군가는 수 천만 원 이상의 게임 머니를 받아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누군가는 모든 것을 잃은 상태에서 시작해야 하는 불공정한 상황이 전개됐다. 하지만 지하층은 ‘복수심’과 ‘기회’를 노릴 수 있는 또 다른 꿈을 꾼다는 복선이 존재, 어떤 반전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피의 게임’은 최대 상금 3억을 꿈꾸는 가진 자들과 평균 이하의 곳에서 가진 자들의 곁으로 가기 위해 칼을 가는 이들의 서바이벌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9인의 플레이어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피의 저택에서 생존과 상금을 위한 두뇌 싸움을 펼치고, 탈락한 플레이어는 지하실에 숨어서 외로움과 의식주와 싸우며 올라갈 기회를 얻기 위한 스스로와 싸움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과연 이나영이 피의 저택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있다면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피의 게임’ 1회 하이라이트 및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은 엠 뚜루 마 뚜르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되고,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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