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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갤럭시 22와 쇼트트랙

이슈텔러, 정이슈 2022. 2. 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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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는 갤럭시 22와 쇼트트랙이다.

 

 

첫째로 갤럭시 22의 공개이다.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2’를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이달 14일부터 사전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일 자정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 S22를 선보였다.  갤럭시 S22는 6.1형의 갤럭시 S22와 6.6형 갤럭시 S22+, 6.8형 디스플레이에 노트·S시리즈를 결합한 갤럭시 S22 울트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S22 울트라 는 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S22 울트라의 S펜은 반응 속도를 70%가량 줄여 빠르고 정확한 필기가 가능하며 80개 이상의 언어의 손글씨를 인식한다는 설명이다.

 

카메라 역시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에는 삼성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 가장 큰 2.4um 크기의 1억 800만 초고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각각 광학 3배와 10배의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2개 등 쿼드 카메라가 적용됐으며 최대 10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카메라 기능이 향상되면서 어떤 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최적의 카메라를 활용, 선명한 사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 S22에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4nm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고성능 프로세서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도 도입됐다. 

 

갤럭시 S22 울트라와 갤럭시 S22+의 경우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완충하는데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고 약 10분 충전 후에는 50분 이상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수거하고 이를 스마트폰에 적합한 고품질의 소재로 개발했다. 

 

이번 갤럭시 시리즈에는 폐어망 소재를 약 20% 함유한 새로운 재활용 플라스틱을 키 브래킷(볼륨·전원 키 반복 사용 지지대)과 S펜 내부에 적용했다. 

 

또 스피커 모듈·전원·볼륨 키 내부에는 PCM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포장재와 케이스에도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이날 자정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 S22는 오는 25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25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새로운 버건디 색상을 비롯해 팬텀 팬텀 화이트·블랙·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2GB RAM, 51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5만 2000원, 155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핑크 골드 등의 색으로 구성됐다. 메모리는 8GB RAM, 256GB로 동일하며 가격은 각각 99만 9900원, 119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의 가장 사랑 받는 기능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갤럭시 S를 결합해 진정으로 독창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번째 이슈는 쇼트트랙에 관한 이슈이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남자 1000m 준결승에서의 편파 판정 설움을 털고 제 실력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한국은 9일 에이스 황대헌(23·강원도청)이 7일 실격의 아픔을 딛고 1500m 금메달을 따내며 쇼트트랙 강국임을 실력으로 입증했다. 반면 중국은 단 한 명도 결승조차 올려 보내지 못하며 무너졌다.

 

중국 베이징 서우두체육관을 가득 채운 중국 관중은 일제히 침묵했고, 대한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태극기를 든 한국 관중은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베이징을 잠재우는 시원한 질주였다.

 

황대헌은 이날 중국 베이징 서우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09초 219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다.빙판 위의 한국은 강했다. 7일 충격의 페널티 탈락과 부상까지 겪으며 흔들릴 법도 했지만, 더욱 강해져서 돌아온 듯 보였다.

 

8일 열린 훈련에서 취재진과 만나 “앞으로 경기가 더 있지 않나. 더 잘 먹고 잘 잤다”(황대헌) “지난 일이니까 다 털어버렸다”(이준서)고 말하던 여유에는 어떤 과장도 없었다. 그야말로 실력으로 한국 쇼트트랙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특히 이날 한국은 1500m 준준결승에 나선 황대헌, 이준서(22·한국체대), 박장혁(24·스포츠토토)이 모두 결승에 오르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준서는 5위(2분 09초 622), 박장혁이 7위(2분 10초 176)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남자 1500m에 3명이 출전했지만 아무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쑨룽과 장톈이는 준준결승에서 하위권에 머무르며 일찌감치 탈락했고, 이번 대회 혼성계주 2000m와 남자 1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런쯔웨이는 준결승에서 반칙을 범해 실격했다.

 

한국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인 건 뛰어난 실력에 기반한 강한 정신력 덕분이다. 전날 훈련에 나선 황대헌은 “결과는 아쉽지만, 어찌 됐든 계속 이 벽을 두들겨서 돌파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이날 작전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다. 한국말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위트를 보이기도 했다. 중국 대표팀엔 김선태 감독을 비롯해 안현수(빅토르 안) 기술코치가 코치진으로 있다.

 

박장혁의 부상 투혼도 선수들의 투지를 일깨웠다. 박장혁은 7일 1000m 경기 때 왼쪽 손을 11바늘이나 꿰매야 할 정도로 크게 다쳐 기권을 했다. 하지만 이틀 만에 다시 빙판 위에 올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쇼트트랙 남자팀은 이제 11일 열릴 남자 500m 예선과 5000m 계주 등을 남겨두고 있다. 500m는 황대헌이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때 깜짝 은메달을 선물했던 종목이고, 5000m 계주는 자존심을 걸고 총력전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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