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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김어준과 중국 비행기 추락

이슈텔러, 정이슈 2022. 3. 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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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김어준과 중국 비행기 추락이다.

 

 

 

 

 

첫째로 김어준의 尹에 대한 비난이다.

 

 

 

방송인 김어준 씨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결정을 두고 "청와대에서 일하다가 준비가 되면 가면 되지 않나. 납득이 안 간다. 도저히"라고 비판했다.


김 씨는 22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청와대에서 하루라도 근무하면 지구가 무너지나"라며 "국정과 안보 공백이 없도록 청와대에서 얼마간 근무하면서 제대로 준비해 이사를 하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에 가는 순간 제왕적 대통령으로 찌들 것 같다'라는 게 윤 당선인이 밝힌 청와대에 들어갈 수 없는 이유"라며 "어떤 건물에 들어가면 자신이 어떻게 될 것 같다는 건 느낌 아닌가. 어떻게 느낌으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를 옮기나. 도무지 납득이 안 간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준다고 얘기하는데, 이미 청와대는 관람객에게 개방되어 있다"라며 "꼭 이사를 해야 하겠다면 본인이 취임해서 군 통수권자가 된 이후 제대로 이전 계획을 세워 안보 공백 없이 이사를 하면 되지 않나. 모두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게 이해가 안 가니까 풍수지리도 나오는 것 아닌가. (윤 당선인은)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고, 통의동에서 근무한다는 것인데 이해가 안 된다"라며 "자택에서 출퇴근하면 본인은 길 다 막고 30분이면 오겠지만, 이제 매일 아침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 씨는 전날에도 같은 방송에서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계속 말하는데, 돌려달라고 한 사람이 없다. 어떤 국민이 청와대를 돌려달라고 했나"라며 "집무실 옆에 공원이 생기면 국민 소통이 된다는 게 무슨 말인가. 국무회의를 공원 벤치에서 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며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결정을 비판했다.

 

한편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 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저희는 일하고 싶다.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 국민의 관점에서 볼 때 정말 일 잘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가 되고 싶다"라며 "난관을 이유로 꼭 해야 할 개혁을 우회하거나 미래의 국민 부담으로 남겨두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번째 이슈는 132명의 승객이 탑승한 중국 비행기의 추락이다.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 추락 당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일간 US 투데이는 21일 윈난성 쿤밍을 떠나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중국 동방항공 보잉 737 여객기(MU5735편) 추락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늘에서 비행물체가 수직 추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항공기 추적 앱 플라이트레이더24에도 이 같은 영상이 담겼다.

앱에도 사고가 난 항공기는 사고 당일 오후 2시 19분 고도 2만 9100피트에서 운항하다가 수직으로 급강하했다. 그리고 오후 2시 22분께 사라졌다. 불과 3분에 발생한 일이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 등 132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 여객기는 오후 1시 11분 쿤밍에서 출발해 오후 3시 5분 광저우 바이원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중국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현지시간) 남부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중국 동방항공 소속 MU5735 여객기가 우저우 성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 지역에는 산불이 발생했다고 관영 중앙TV(CCTV) 등이 전했다.

당시 구급대가 현장에 접근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사고를 목격한 한 주민은 현지 중국신문사에 "굉음과 함께 폭발이 있었다"며 "여객기가 추락한 현장에 가서 보니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고, 가장 큰 파편은 비행기 날개 부분 조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사고기는 2015년 동방항공이 인수해 6년 8개월여 운항했다고 주파이신문이 전했다.


한편 사고 직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대적 구조작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조대가 현장에 급파됐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는 전해지지 않았다.

동방항공은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히면서 "22일부터 모든 보잉 737-800 기종의 운항을 중단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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