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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이무진과 일론 머스크

이슈텔러, 정이슈 2022. 7. 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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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는 이무진과 일론 머스크이다.

 

 

 

 

 

 

첫번째 이슈로 이무진의 '신호등' 표절 의혹 반박이다.

 

 

 

 

 

가수 이무진 측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신호등’ 표절 의혹을 부인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신호등’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이고 전체적인 곡 구성과 멜로디, 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무관함을 알린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지난해 5월 발매된 이무진의 자작곡 ‘신호등’이 일본 가수 세카이노 오와리의 2015년 곡 ‘드래곤 나이트’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일본 밴드 데파페코가 2018년 ‘드래곤 나이트’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것과도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최근 음악계를 뒤흔든 작곡가 유희열의 표절 논란과 겹쳐지며 빠르게 확산했다.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는 ‘신호등’과 ‘드래곤 나이트’를 편집해 만든 비교 영상까지 다수 올라왔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이무진의 첫 히트곡이자 음원차트를 휩쓴 노래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실망감을 드러낸 네티즌도 있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이라며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무진의 음악과 활동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 말씀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두번째 이슈는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처분이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한 뒤 1년도 되지 않아 구매한 비트코인 75%를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실적 발표에서 "2분기 말 현재 비트코인 약 75%를 법정 통화로 전환해 대차대조표에 9억3600만 달러의 현금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을 대량 매각한 이유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언제 완화될지 불확실해 현금 포지션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초 비트코인이 개당 2만8000달러에 거래될 때, 약 15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었다.


비트코인 매입 이후 몇 개월 뒤 일부를 매각하면서 수익을 올렸었다. 그러나 올해 가상화폐 가격이 급격히 내려가자 이를 대거 내다 판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비트코인 보유로 올 2분기에만 약 4억6000만달러의 손실을 보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테슬라는 과거 상품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하려 했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채굴과정에서 전기를 너무 많이 소비한다는 이유로 이를 취소한 바 있다.


테슬라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올랐다.


한편 테슬라는 2분기에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와 공급만 불안 등으로 상하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었지만, 전기차 가격을 인상해 이익을 늘린 것으로 평가된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9억3000만달러로 전년(187억6000만달러) 대비 9.7% 감소했다.

 

전 세계 차량 인도 규모는 25만46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1분기(31만48대)보다는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인도 물량이 줄어든 것은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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