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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 와 나스닥

이슈텔러, 정이슈 2021. 5. 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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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는 SKIET와 나스닥이다.

 

첫째로 나스닥에 관한 이슈이다.

 

출처 - 뉴시스

 

미국 뉴욕 증시는 10일(현지시간) 경제 정상화 진전과 금융완화 장기화 기대에 매수가 선행했지만 인플레와 장기금리 상승 우려, 기술주 등 성장주 매도 공세에 밀려 반락 마감했다.

 

이날 기술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로소프트(-2.09%)와 애플(-2.58%)이 2% 넘게 하락했다.

 

테슬라는 -6.44%를 기록했다. 마이크 벨 JP모건 자산운용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꽤 멀리 왔으며 상당히 많이 올랐다”며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더 높은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주말에 비해 350.38 포인트, 2.55% 크게 내려간 1만3401.86으로 거래를 마쳤다. 3 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오전장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경제회복 진전과 금융완화 장기화를 기대하는 매수세가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유입했다.

 

고(高) PER(주가수익률) 기술 종목에 이익 확정 매물이 계속 출회하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두 번째 이슈  SKIET이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상장기념식 /사진=한국거래소

 

상장 첫날 SKIET가 기대와 달리 시초가보다 하락한 것은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와 함께 2차 전지 업종의 약세 등이 전반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IET[361610]는 시초가 21만 원보다 26.43% 내린 15만 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5% 이상 올라 22만2천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곧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웠다.

다만 아직 주가는 공모가 10만5천원을 47% 웃도는 수준이다.

 

아직 매도주체가 정확히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공모주를 받은 미래에셋증권에서 219만 주 넘게 매도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1조155억원으로 우선주를 제외한 코스피 종목 중 36위였으며 지난 3월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11조 5천898억 원) 보다 적었다.

 

외국인이 3천62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531억 원, 146억 원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 SKIET 거래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국거래소 전산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과부하가 걸려 각 증권사를 통한 주문 처리가 지연되는 현상도 발생했다.

 

2019년 SK이노베이션[096770]에서 분할해 설립된 SKIET는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필수 소재인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4천693억원으로 전년보다 78.4% 늘고 영업이익은 1천525억 원으로 55.4%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SKIET의 '따상' 실패와 주가 급락에 대해 수요예측 당시 가치평가(밸류에이션)가 과도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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