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비트코인과 BJ철구 이혼
오늘의 이슈는 비트코인과 BJ 철구의 이혼이다.
첫째로 비트코인에 관한 이슈이다.
이번에도 일론머스크가 한 건 해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통한 자사 차량 구매를 앞으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테슬라 차 거래에서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인정하겠다고 공표한 지 석 달 만이다.
게다가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또다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도지 코인과 관련해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여, 머스크와 테슬라가 암호화폐 가격을 교란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에 점점 더 많은 화석연료가 쓰이는 점을 우려한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비트코인 시스템이 전기를 대량으로 소비해 기후 변화에 악영향을 준다는 지적은 환경 운동가들이 오래전부터 제기해온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지 1분 만에 비트코인 가격은 5% 내렸다.
아직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쓰기엔 너무 위험하지않은가 싶다.
두 번째 이슈로 BJ 철구의 이혼이다.
아프리카 BJ 철구(본명 이예준)가 아내 외질혜(본명 전지혜) 이혼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하루 만에 이를 번복했다.
철구는 13일 개인방송을 켜고 "일단은 다시 만나기로 했다"라고 했다.
전날 철구는 "아내와 합의이혼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어그로 끌려고 하는 것 아니고 팬들에게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철구는 하루 만에 이혼 번복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혼을 한다고 했을 때 기사가 뜰 줄 알았다"라며 "더 많은 기사가 뜨기 전에 빨리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아침에 방송을 켰다"라고 했다.
철구는 "시청자들을 오해하게 해서 죄송하다"면서 "다음엔 이혼도장을 찍었을 때 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엔 딸이 있다.
철구는 군 복무 중 필리핀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져 비판을 받기도 했다.
어그로같은데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