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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황교익과 별똥별이슈/잡썰 2021. 8. 13. 21:31728x90반응형
오늘의 이슈 황교익과 별똥별이다.
첫째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에 대한 이슈이다.
경기도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59)씨를 산하기관인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 과정에서 이 지사를 두둔하는 발언을 한 덕분에 ‘보은성 인사’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등의 말을 종합하면, 경기관광공사가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진행한 사장 공개 모집에 8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4명이 면접을 봤고, 황 씨를 포함한 3명이 면접을 통과했다.
이에 이 지사는 황씨를 최종 후보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기도의회는 이달 30일 황 씨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의회의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되면 이 지사는 다음달 초 황 씨를 3년 임기의 사장에 임명하게 된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경기도민 청원게시판에는 황 씨 내정을 취소하라는 청원글에 동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 게시자는 “황교익 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은 낙하산 인사, 측근 챙겨주기 외에 다를 것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라며 “도의 관광을 담당하는 기업의 책임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경영에 대한 경력이 있어 실적을 보였거나 관광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의 경력사항을 살펴보면 단지 (농민신문) 기자 경력만이 전부일뿐 관광공사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자질은 무엇하나 확인할 수 없다”고도했다.
황 씨는 최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과거 이 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해 “이해한다” 취지로 발언했다가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 지사는 지난달 황 씨가 운영하는 음식 관련 유튜브 채널에 2번에 출연하기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외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전문성 등을 검증해 후보를 추렸다.
현재 모든 절차는 공정하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12월 전임 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인 상태다. 한편, 도정 현안과 관련해 한 달 동안 5만 명 이상 도민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선 도지사실과 관련 실·국장이 답변해야 한다.
두 번째 이슈는 페르세우스 별똥별이다.
12일(오늘) 밤, 여름철 대표적인 별똥별 우주쇼라고 불리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수놓을 전망이다.
국제 유성 기구(IMO)는 시간당 최대 110개의 유성을 볼 수 있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 시기를 13일 오전 4시로 예보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올해 최적 관측기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13일 오전 5시까지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궤도를 지구가 통과하며 혜성 잔해물이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며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현상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월 사분의 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나다. 매년 7월 17일부터 8월 24일 사이에 발생한다.
유성은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며 하늘이 어두울수록 더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불빛이 없고 시야가 트인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시와 한국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유성우가 내리는 방향은 북동쪽 하늘로 저녁보다는 새벽에 잘 보인다다만 유성우 관측의 장애물은 날씨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국립 과천과학관은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생중계를 진행할 강원도 양구 양구 국토정중앙 천문대 주변도 구름이 좀 많을 것으로 보이나 간간이 하늘이 열려 일부 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예상했다.
과천과학관은 "유성우는 맨눈으로 보는 게 가장 좋다"며 "카메라로 별똥별이 떨어지는 영상을 촬영하려면 넓은 영역을 찍을 수 있는 별도의 장비를 갖춰야 한다"라고 밝혔다.728x90반응형'이슈 > 잡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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