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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이슈 - 스타벅스 할로윈과 대한민국 이란
    이슈/잡썰 2021. 10. 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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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슈는 스타벅스 핼러윈과 대한민국 이란이다.

     

     

    첫째로 스타벅스 할로윈 굿즈이다.

     

     

     

    ‘트럭시위’를 겪었던 스타벅스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또다시 이벤트를 시작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날부터 할로윈 분위기로 디자인된 텀블러, 컵, 가방 등의 MD상품 23종과 음료, 베이커리 제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할로윈핼러윈 행사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매장별로 한정 수량 입고된 핼러윈 야광 스터드 콜드컵, 베어리스타 댕글 키 체인, 매직 핼러윈 컬러체인지 스트로 세트 등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1인당 구입 수량이 2개씩 제한돼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리유저블컵 데이’ 행사로 직원들이 트럭 시위를 일으킨 후 처음 있는 행사다. 앞서 스타벅스 직원들은 리유저블 컵 데이 행사로 인한 업무 과다로 업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 7~8일 서울 강남과 강북 일대에서 시위에 나섰다.

    이에 스타벅스는 겨울 e프리퀀시 행사도 오는 28일로 연기했다. e프리퀀시는 일정 기간에 17잔의 음료를 마시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나 무료 음료를 주는 연례행사다.

    이번 할로윈 행사가 시작된 첫날부터 일부 리셀러들은 이른 시간부터 매장을 방문해 상품들을 구입하고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7시쯤부터 170건가량의 판매글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 측은 핼러윈 프로모션은 대기줄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상품이 당일 품절되더라도 재입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조스바맛 '아이스 젠틀 조커 스위트 사워'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두번째 이슈는 대한민국 vs 이란이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이란 원정길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이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무승부로 2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8점을 확보하게 된 한국은 이란(3승 1 무·승점 10점)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이 이란과의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면 조 1위로 등극,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조 1위를 노린 대한민국은 전반 1분 황의조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10분 황희찬의 헤더로 이란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이란은 공격수 듀오 사르다르 아즈문과 메흐디 타레미를 이용한 날카로운 공격으로 한국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수비수 김민재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43분 아즈문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낸 김승규는 이후 이어진 상황에서 타 레미가 시도한 슈팅 역시 막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0-0으로 맞이한 후반전, 손흥민은 선제골 득점에 성공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후반 4분 역습 상황,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공을 받은 손흥민은 이란의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선제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이란의 반격은 거셌다. 이란은 대한민국의 측면을 공략하며 수비진을 흔들었고, 후반 22분 골대에 맞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으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몰아붙였다.

     

    후반 31분 흔들리던 대표팀은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에게 헤더 골을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35분 나상호와 이동경을 투입하며 결승골을 노렸으나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0-2 패배 이후 무승을 이어오던 대표팀은 후반 초반 터진 골로 징크스에서 벗어나는 듯 보였으나 끝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 9월 이라크, 레바논과의 최종 예선에서도 문제로 지적된 벤투 감독의 늦은 선수 교체는 이날 경기에서도 반복됐다.

     

    선제골 이후 이란이 측면 공격을 시도하자 김진수를 투입해 대응했으나, 체력이 떨어진 중원의 교체가 없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대한민국은 이란의 강력한 중원 압박에 고전하며 소유권을 쉽게 내줬고, 이란에게 공격을 허용했다. 동점골을 내준 후 벤투 감독은 이동경과 나상호를 투입했으나 활약을 보이기엔 너무 늦은 교체였다.

     

    물론 ‘지옥의 원정길’이라 불리는 이란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확보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승리를 목전에 두고 늦은 선수 교체로 동점골을 내준 것은 돌아봐야 한다.

     

    10월 2연전에서 승점 4점을 획득한 대한민국. 10회 연속으로 월드컵 진출을 꿈꾸는 대표팀에게 오는 11월 UAE, 이라크와의 2연전이 카타르행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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