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송해와 이시영

오늘의 이슈는 송해와 이시영이다.

 

 

 

첫째로 최고령 MC로 기네스를 도전하는 송해이다.

 

 

방송인 송해. 연합뉴스

KBS가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 송해를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올리기 위해 기네스협회에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KBS에 따르면 1927년생인 송해는 ‘TV 음악 탤런트 쇼’ 부문에서 전 세계 최고령 진행자로 확인됐다. 기네스협회는 이에 따라 최근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기록 도전 신청을 공식 확정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갈무리

국내 최고령 MC인 송해는 1927년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다. 그의 대표작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부터 34년간 진행을 맡고 있다.

KBS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다면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세계 방송사에 널리 알릴 업적으로 인증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KBS 2TV는 한편 송해의 96년 인생사를 트로트 뮤지컬로 재구성한 설 특집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오는 31일 오후 7시50분 방송한다.

 

 

 

 

 

두번째 이슈는 이시영에 관한 이슈이다.

 

 

 

 

배우 이시영이 스위스 홍보대사로서 스위스 여행을 떠났다.

 

이시영은 1월 25일 개인 SNS에 "스위스 관광청장님과 함께. 스위스 홍보대사로 초대받아 취리히에서 먼저 청장님 만나 인터뷰하고 시내를 함께 러닝했어요. 앞으로 스위스와 함께 좋은 활동 많이 할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이시영은 게시물과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리마트강을 구경하는가 하면 트램을 타고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눈 쌓인 설산에서 썰매를 타고 럭셔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이시영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라는 점. 누리꾼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게 걱정된다"면서도 "노마스크가 너무 부럽다", '노마스크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오는 2월 16일 공개되는 디즈니+ 드라마 '그리드'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그리드'는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했던 미스터리한 존재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관리국 직원과 형사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또한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외식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