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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김어준과 최준희이슈/잡썰 2022. 8. 24. 21:16728x90반응형
오늘의 이슈는 김어준과 최준희이다.
첫번째 이슈는 김어준에 관한 이슈이다.
TBS가 프로그램 개편에 나서면서 간판 프로그램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의 출연료를 식감한다.
TBS는 “서울시 출연금 55억 삭감과 정치 공세에 따른 협찬 수익 감소로 하반기 제작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긴축 재정에 나서게 됐다”며 “프로그램 폐지 여부는 청취율과 수익률, 공익성 등을 두루 고려해 라디오 편성위원회에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TBS는 제작비 절감을 위해 외부 패널 출연 코너를 대폭 없애고, 구성과 원고 집필을 담당해온 프리랜서 방송작가 인원도 줄였다.일부 음악 프로그램은 PD와 아나운서가 작가 대신 원고 집필을 하게 된다.
김어준을 포함해 TBS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 진행자들도 출연료 삭감을 통해 제작비 절감에 동참했다,
TBS측 관계자는 “청취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들이 예산 문제로 줄줄이 막을 내리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상업광고 허용 등 특단의 대책이 없을 경우 정상적인 방송사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TBS에 따르면 ‘경제발전소 박연미입니다’, ‘라쿠카라차 김기욱, 김혜지입니다’, ‘일요클래식 최영옥입니다’, ‘함춘호의 포크송’이 폐지됐다.
대신 내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오늘도 황진하입니다’, ‘모빌리티 토크쇼’, ‘달콤한 밤 조현아입니다’ 등이 신설됐다.
가수 웅산이 진행하던 주말 프로그램 ‘스윗 멜로디’는 내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스윗 멜로디 김혜지입니다’로 바뀌었다.두번째 이슈는 故최진실 딸 최준희에 관한 이슈이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최준희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의 '홍진경 심경고백' 영상의 댓글에 "안녕하세요 최준희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댓글을 올렸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계정은 해당 댓글을 상단에 고정시켰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지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그리고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14살 중학교를 올라오기 전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고 그것을 버티지 못해 경북 김천으로 전학을 가기까지 학창 시절 불안함과 우울증이 바탕이 되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남은 학창시절에서 절대로 내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않아야겠다, 나를 지켜야겠다는 경계심이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바뀌어 오만함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변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와 다투었고 마음을 헐뜯는 단어를 내뱉고, 내가 힘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너무나 친했던 사이였기에 멀어진 우정이 섭섭하고 서운하게만 느껴졌었고, 그로 인한 악감정은 독이 되어 안 좋은 말들만 쏟아내고, 내가 더 세게 말하면 이긴 것 같은 바보 같은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최준희는 "4년 전 루프스 병으로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어쭙잖게 했던 사과 영상도 죄송하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 이후 4년간의 제 침묵이 더욱 많은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영상 업로드 이전 다퉜던 친구들과 어렵게 연락이 닿아 카페에서 만나, 미안했던 마음을 전했고 또 그 아이의 마음도 온전히 들을 수 있었다"며 "중학교 1학년 입학하자마자 정말 좋아했던 친구였기에 그때 좀 더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하며, 최근까지도 꿈에 화해하고 잘 지내는 장면들을 수도 없이 꿀 때마다 내가 무의식 중에 내가 이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글만으로 제 못된 행동들에 대해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그 당시 저에게 상처를 받은 친구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했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고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재차 사과한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지금까지도 저를 돌보아 주시는 할머니와 이모할머니 이모들 그리고 저를 아시는 여러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만 든다"라며 "변명을 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저를 믿어주고 이뻐해 주고 사랑해주던 모든 분들 그리고 제 지인분들께도 너무나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바른 언행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늘 마음에 새기며 살겠다"고 강조하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준희는 2019년 학폭 의혹이 나오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년 전 작음 다툼으로 시작한 싸움이 커져 학교폭력 재판이 열렸다"며 "당시 친구들과 함께 피해자님을 욕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 서면 사과 판결이 내려져 사과했지만 많이 아픔을 아픔을 그 친구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20일 홍진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최준희, 최환희 남매를 만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는데 일부 누리꾼이 교육을 주제로 한 채널에 학폭 논란이 있던 최준희가 등장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홍진경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저의 부주의 함으로 불편함을 느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라며 "우리 모두가 혐오하고 미워하는 그 단어(학폭), 저도 그 단어를 혐오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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