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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이슈 - 초록우산의 페미니스트 지원?
    이슈/잡썰 2021. 5. 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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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슈는 초록우산의 페미니스트 지원 의혹이다.

     

    초록우산은 가수 아이유가 기부금을 내기도 했던 재단이다.

     

     

    발단은 지난 2018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 영어책모임 ‘페미-수다’ 1기 모임 공고 글이 됐다.

     

    해당 글에는 “엄마인 나, 딸인 나로서 우리 모두가 겪었거나 겪을지도 모르는 불평등한 경험들 앞에서 ‘이렇게 해야 해~, 이렇게 하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야’라고 이야기해주는 [엄마는 페미니스트: 아이를 페미니스트로 키우는 열다섯 가지 방법] 소책자(원서)를 읽어보며 우리의 이야기를 나눠 보아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네티즌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18년 여성가족부, 롯데 지주와 함께 도서관, 서점에 ‘성평등 도서 존’을 신설한 점도 거론됐다.

     

    또 당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를 이끌던 김은경 소장이 ‘페미니즘으로부터 사회복지 실천, 질적 방법으로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춘계 학술대회에서 좌장을 맡았던 점 등도 문제 삼았다. 

     

     

    출처 - 초록우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 제기된 페미니스트 지원 논란에 대해 “해당 단체나 모임과는 관련성이 없다”며 “편향성 없이 투명한 재정 운영을 검증받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1일 오전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일부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게시글에 대해 설명했다.

     

     

    재단은 “본 행사 취지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아동 관점의 정책안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것”이라며 “행사에서 운영된 전체 부스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놀이 및 권리 체험, 정책 부스를 담당해 운영했으며, 게시글 사진 속 해당 부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무관하고 재단이 행사에서 함께한 기관들과도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라고 말했다.

    또 재단은 “어린이도서관 건은 공공도서관으로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책모임을 위한 장소제공으로 참여한 바, 해당 모임과는 관계없음을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스스로를 점검하며 투명하게 복지사업을 운영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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