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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머니게임' 파이와 육지담 & 싸이월드 도토리 환불 대란이슈/잡썰 2021. 5. 25. 21:22728x90반응형
오늘의 이슈는 머니게임 파이 입장 공개 육지담의 눈물의 인스타 방송과 싸이월드의 도토리 환불 대란이다.
첫째로 '머니게임' 파이의 입장 공개 영상이 공개 되었다.
그는 지난 24일 아프리카 TV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머니게임'에 참여하게 된 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동 녹음'되는 자신의 휴대폰 녹취록을 모두 오픈하면서 밝혔다.
특히 그는 '가짜 사나이'로 유명해진 김계란이 자신을 '머니게임'에 섭외한 것이며, 제작진의 각종 방송 편집 및 조작에 대해 서운함을 내비쳤다.
실제로 그의 통화 내역에 따르면 김계란을 비롯한, '머니게임' 기획자 진용진과 제작진 등은 파이에게 "게임 진행 도중 전혀 제작진의 개입이 없을 것이며,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다. 악마의 편집은 없을 거다. 다만 편집 과정에서 시간 순서가 바뀌거나 네티즌들 입장에서 저희 의도와 다르게 비난이 될 만한 부분이 보일 수 있다"며 파이를 적극 섭외했다.
녹취록을 공개한 파이는 "제작진 개입이 없을 거라고 했는데 3번(박준형)과 제작진이 유착관계였던 것 같다. 진용진이 스튜디오에 들어왔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전국진이 방송에서 '여자 참가자들이 집단 퇴소 후 1번(공혁준)의 퇴소를 요구했다'라고 한 부분에 대해서 파이는 "처음에는 1번 퇴소를 요구했지만 입장을 바꿨다. 우리는 그저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바랐다. 무릎을 꿇게 한 적 없다"라며 당시 녹취록을 공개했다.
집단 퇴소 이유에 대해서는 "1번이 본인의 이익만을 위해 정보를 구매했고 4번(전기)은 2번(육지담)에게 정신과 약 발언을 했다. 그래서 모두 감정이 상해서 그런 것이다.(여성 퇴소자들이)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제작진 측이 여성 스태프와 함께 우리 집으로 온 거다. 그리고 랍스터만 먹은 게 아니라 제 사비로 대게도 시켰다.
집으로 간 후 '나는 우승이 중요하니 상금을 내가 가장 적게 받고, 다 같이 나눠 갖자'라고 계획을 짰다"라고 '상금 N빵' 결정 과정을 밝혔다.
이어 파이는 "그런데 '머니게임' 복귀 후 제작진이 2번에게 퇴소를 요구했다.그 상황에서 계획이 틀어졌고, 8번(니 갸르)이 '모두가 우승하는 건 어떠냐'라고 했지만 저는 '계획대로 하자'고 했다.
저는 총대를 메고 행동하는 다른 사람들이 이미지만 챙기는 거에서 회의감을 느꼈다.
이후 7번(가오 가이)을 탈락시킨 후 자진 퇴소했다. 상금에 대해서는 5번(이루리)이 단체방을 만들어서 알아서 분배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파이는 "제작진이 정보 구매권을 모두에게 안 알리고 1번에게만 판 것은 특혜 아니냐. 공평성에 어긋난다. 장성규 님이 나온 라디오 방송에서도 1번이 혼자 창의적으로 정보이용권을 구매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하는데, 혼자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다. 4번도 생각이 있었고, 저도 그 후에 구매하려 했는데 제작진이 '정보는 못 산다'라고 했다. 룰을 갑자기 바꾼 것"이라고 제작진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그는 "1번과 4번이 저희 6명을 왕따 시킨 것이지 우리가 2명을 왕따 시키지 않았다. 타 출연자들은 거짓 폭로를 하고 있다. 나를 빌런처럼 묘사해야 더 재미있게 보이니까 편집을 나에게 불리하게 한 것이다. 그것까지는 이해한다.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자면 본인들이 살겠다고 하는 행동들 다 이해가 간다. 하지만 나를 매장하려고 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나야말로 남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억울하지만 꾹 참고 있던 거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파이는 "제작진이 제가 다칠까 봐 편집에 신경 써 준 것이라고 하는데, 저 그렇게 쉽게 죽지 않는다.그냥 다 공정하게 오픈해 달라. 저 섭외한 과정부터 집단 퇴소 모습까지 다 찍어놓지 않았냐? 영상 없다고 하지 말고, 저 욕먹어도 되니 모든 내용을 다 오픈하길 바란다"라고 억울함을 재차 호소했다.
이쯤 되면 진짜 궁금해진다.
공개해서 뭐가 달라질지..
그리고 육지담의 오늘자 인스타 방송에서는 이런 반응을 보였다.
래퍼 육지담이 '머니게임' 관련 논란에 눈물로 사과했다.
육지담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머니게임'에서) 저희가 집단 퇴소한 뒤 BJ파이 언니가 녹음을 해야 한다고 해서 녹음했다. 그 파일을 (BJ 파이에) 넘겨줬는데 이렇게까지 할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잘못한 부분 다 알고 있고 편집에 대해 억울한 것도 없다. 해명하려고 다른 참가자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도 않다. 제가 거기서 잘못한 것 많지만 나온 뒤 언니, 오빠, 동생들이 저를 잘 챙겨주고 해서 잘 살아가고 있었다. 이렇게 다들 등에서 칼을 꽂을 줄 몰랐다"라고 배신감을 드러냈다.육지담은 눈물을 보이며 "제가 죄송하다. 저 욕해도 된다. 제가 너무 힘든 건 (일부 악플러들이) 제 친구들에게까지 '왜 저딴 X이랑 친구 하냐', '죽어버려라'라고 DM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제가 '머니게임'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욕을 먹을 이유 없는 친구랑 지인들이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 저만 욕해달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또 BJ파이는 공혁준과 대화를 담은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혁준은 육지담의 이미지와 멘털을 걱정했다. 그러나 녹취를 한 육지담은 이루리에게 공혁준의 IQ를 운운하며 "공혁준은 진짜 사람 아닌 거 같아"라고 비하한 것으로 확인돼 비난이 쏟아졌고 그러자 육지담이 사과했다.
두 번째 이슈는 싸이월드의 도토리 환불 대란이다.
90년생들은 다 알법한, 전설이 되어버린 싸이월드가 서비스 재개를 7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국산 소셜미디어 싸이월드가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도토리를 전액 환불해준다고 25일 밝혔다. 도토리는 싸이월드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사이버머니다.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갖고 있는 싸이월드 제트는 25일 오후 6시부터 도토리 환불에 나선다고 밝혔다. 싸이월드가 2019년 10월 경영난으로 서비스를 중단했을 당시 기준으로 회원수는 약 1100만 명, 도토리 잔액은 38억 4996만 원에 달한다.
지난 3월 싸이월드 제트가 전제완 전 대표로부터 운영권을 인수한 뒤, 회원 정보가 담긴 서버를 되살리면서 도토리 환불에 나선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SK컴즈를 통해 순차적으로 고객 개인계좌로 송금될 것”이라고 했다. 환불 신청은 이달 7일부터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오는 7월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80억 장에 달하는 사진과 각종 데이터를 백업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서비스 정상화를 예고했던 싸이월드 제트는 모바일과 웹브라우저 버전을 동시에 선보인다며 5월로 공개를 미뤘고, 이번에 다시 데이터 복구를 이유로 7월로 연기했다.
다만 또 한 번 재개장 시기가 미뤄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싸이월드 제트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밀인데, (서비스 재개가) 늦어질 수 있다”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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