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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여자배구와 이재용이슈/잡썰 2021. 8. 9. 20:41728x90반응형
오늘의 이슈는 여자배구와 이재용이다.
첫째로 여자배구이다.
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룬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총 6억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9일 “신한금융그룹이 여자배구 대표팀에 격려금 2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에 지급되는 포상금 총액은 6억 원으로 늘었다”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8년 대한민국배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4년간 남녀 배구 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타이틀 공식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쳐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이로써 여자배구 대표팀은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2억 원, 한국 배구연맹으로부터 2억 원,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2억 원 등 총 6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11위)은 전력적 열세라는 평가를 뒤집고 이번 대회 조별 리그에서 일본(세계 5위)을 꺾었다. 8강에선 세계 4위 터키마저 무너뜨리고 9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8일 열린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선 세르비아(세계 6위)에 0-3으로 패하며 4위로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큰 점수 차에도 최선을 다하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모습에 국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다음은 가석방 심사에 들어간 이재용이다.
“용서란 제대로 사과하고 반성한 사람에게 하는 것 아닙니까.”
9일 오후 1시 경기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 선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는 취재진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박 활동가는 코로나19 여파로 홀로 1인 시위에 나섰지만 이날 기자회견에 연대한 노동·인권 시민단체는 1056곳에 달했다. 모두 법무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심사에 반대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노총 등 1056개 노동·인권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이 부회장 가석방 적격 여부 심사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의 죄가 가볍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이 있어 가석방 대상에 포함될 수 없다는 것이다.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삼성물산 합병 과정의 회계 부정 의혹,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등 재판이 진행 중인데 어떻게 가석방이 이야기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것이 정부가 말하는 공정, 정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부회장의 가석방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반박했다. 김재하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이 나라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잘 되는 것이 이재용 부회장 개인의 힘인가”라며 “삼성의 오늘이 있기까지 노동자와 전문가들이 있었다.
백혈병을 앓으면서 삼성을 일군 노동자들이 있었다.
삼성 제품에 박수를 친 국민적 지지가 있었다”라고 했다.
정부의 소극적인 재벌개혁을 성토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적폐를 청산하고 경제 민주화를 만들고 소득주도성장을 하겠다고 했는데 임기 7개월을 남긴 지금 이재용 석방이 과연 평등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대국민 사기극으로 이재용을 가석방하면 그 업보는 정권과 집권 여당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가석방 적격 여부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 들어갔다. 회의 결과는 이르면 오후 6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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