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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이슈 - 이재명 아들과 김철민
    이슈/잡썰 2021. 12. 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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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슈는 이재명 아들과 김철민이다.

     

     

     

    첫째로 이재명 아들에 관한 이슈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아들의 불법 도박 의혹을 인정하며 “아들의 잘못에 대해 사죄의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언론 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했을 분들에게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렇게 적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 후보의 장남 이아무개(29)씨가 2019~2020년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기고싶다’는 닉네임의 이 누리꾼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국외에 서버를 둔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누리집 게시판에 200여 개의 글을 적었다고 전했다.

     

    그는 온라인 포커 머니 구매·판매 글을 100여건 올렸고 서울과 경기도의 불법 도박장을 방문했다는 글도 올렸다고 한다. 이 후보는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라며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며 “스스로에 대해 무척이나 괴로워한다. 온당히 책임지는 자세가 그 괴로움을 더는 길이라고 잘 일러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며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이슈는 개그맨 김철민의 별세 소식이다.

     

     

    폐암과 싸워온 개그맨 김철민.

    개그맨 김철민(김철순)이 폐암 투병 끝에 16일 숨졌다. 향년 54세.

     

    한국방송코미디협회 관계자는 이날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김철민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눈을 감았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그간 병원 면회가 어려워 동료 연예인들도 그를 최근에 만나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민은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2년여간 투병해왔다. 경기 양평의 한 요양원에서 투병하다 병세가 악화해 6개월 여 전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그는 사망 일주일여 전인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오랫동안 김철민의 투병을 지켜본 동료인 DJ 하심은 SNS에 "하늘의 마음자리, 광대 김철민"이라며 "소풍 끝내고 원래 있던 그 자리 하늘나라로 귀천했네요. 그동안 고맙고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란 글을 올려 고인을 애도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로 데뷔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개그야' 등에 출연했고,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버스킹을 이어왔다. 그는 암 판정을 받은 뒤 지난해에도 공연했고, 유재석 등 동료 개그맨들의 후원을 받으며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지만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2019년 8월 폐암 말기를 선고받은 그는 유튜브 등에서 항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기도 했다. 앞서 김철민의 형인 모창 가수 김갑순(활동명 너훈아)도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호다. 발인은 1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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