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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이슈 - 조디악 킬러와 101번지 남산돈까스
    이슈/잡썰 2021. 10. 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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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슈는 조디악 킬러와 101번지 남산 돈가스이다.

     

     

    첫째로 밝혀진 조디악 킬러이다.

     

     

    1960년대 후반 미국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 '조디악 킬러'의 정체를 확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40명 이상의 전직 수사관 및 군 정보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케이스 브레이커스팀이 조디악 사건의 범인을 2018년에 사망한 게리 프란시스 포스테로 식별했다.

     

    케이스 브레이커스 측은 "오랜 시간 조디악 사건을 추적해왔다"면서 "물리적, 법의학적 증거뿐 아니라 복구된 사진을 통해 최근 사망한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포스테의 이마에 있는 흉터가 조디악 킬러의 스케치와도 일치한다"면서 "조사 결과를 경찰 측과 공유하기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케이스 브레이커스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그러나 FBI 측과 경찰 측은 “조디악 킬러 사건은 여전히 미결”이라며 회의적인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조디악은 50여 년 전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30여 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연쇄살인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1968년과 1969년 총 5건의 살인을 저지른 것이 확인됐다. 그러나 조디악은 37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디악이라는 이름으로 경찰과 언론사에 자필로 쓴 여러 암호문과 편지를 보내 다음 범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첫 암호문은 1969년 신문을 본 고등학교 교사 부부에 의해 해독됐는데 암호문에는 '나는 사람을 죽이는 게 재밌다. 인간은 가장 위험한 동물이다. 내 이름을 알려줄 수는 없다. 그랬다간 내 노예 수집을 방해할 테니까'라고 적혀있었다.

     

    지난해 말에는 3인조 해독팀이 조디악이 보낸 340자의 암호문을 해독했다. 암호문에는 '당신들이 나를 잡으려고 하는 데 많은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 이제 나를 위해 일할 충분한 노예가 있기 때문에 가스실이 두렵지 않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확인된 조디악의 편지는 1974년 1월 30일이 마지막이다.

     

     

    두 번째 이슈는 101번지 남산 돈가스이다.

     

     

     

    101번지 남산 돈가스 원조 논쟁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유튜버 빅페이스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남산돈가스는 다 거짓말’이라는 영상에서 2012년 개업한 ‘101번지 남산돈까스’가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남산돈까스가 남산돈까스의 ‘원조’라고 주장했다. 

    앞서 101번지 남산돈까스 측은 "101번지 남산 돈까스 간판에 표기되어 있는 Since 1992는 전 위탁 운영자가 남산 인근의 다른 장소에서 돈까스 음식점을 운영하였던 연도를 임의로 표기하였던 간판이었다. 간판 내 Since 1992를 미처 삭제하지 못하여 고객들로 하여금 오해, 혼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빅페이스는 "원조 행세하려고 남의 간판을 그대로 쓰면서 전화번호는 저렇게 재빨리 가린 분들이 Since 1992년도 표기는 미처 가리지 못했다?"라며 "현재 101번지가 사용하고 있는 이 간판은 2017년에 변경을 했다. 1992년이라고 분명 적어 놓으셨는데 본인들이 만든 현판부터 모든 내부 인테리어들까지 마치 남이 해놓은 걸 못 지웠다는 듯이 미처 삭제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논란이 커지자  같은 달 ‘101번지 남산 돈가스’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남산 인근 경쟁 돈가스 업소 운영자 A 씨와 유튜버 빅페이스 ,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C 씨에 대해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1992년 소파로 101번지는 김영세 디자이너의 샵으로 사용되다 1997년 2월 돈가스를 주메뉴로 하는 ‘남산식당’으로 창업주와 친인척이 운영했다”며 “현재까지 가족 이외 사업자 등록 및 영업신고를 한 사실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업체는 유튜버 빅페이스에 대해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운영 대행을 한 A 씨가 마치 1997년부터 직접 운영한 것처럼 허위사실, 비방 인터뷰 내용을 편집해 불특정 다수에게 방송하고 노출한 내용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C 씨는 이러한 방송 내용을 캡처 및 편집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다수 노출한 혐의로 고소했다고 업체는 전했다. 인근 업체 A 씨의 가족은 ‘101번지 남산 돈가스’에 대해 수년간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훼손 한 혐의로 현재 검찰에 기소된 상태라고 한다.


    한편 유튜버 빅페이스가 법적 공방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빅페이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1번지 끝없는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앞서 폭로 영상 공개 이후 '101번지 남산 돈가스'는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형사 고소, 저의 유튜브 영상을 삭제해버리기 위한 영상금지 가처분 신청, 진짜 원조 사장님을 압박하기 위한 '23번지 남산돈까스' 가게 보증금 가압류 신청, 그리고 저와 진짜 원조 사장님 모두에게 5억 원이라는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걸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빅페이스는 "그리고 지난 6일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한 법원 판결문 사진을 올리며 처별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지만, 충격적 이게도 저는 어떠한 처벌을 받은 적이 없으며, 논란과 관련해 결론이 나온 것도 없다"라며 해당 판결문은 이번 소송건과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직 사실만을 말한 저를 허위사실 유포자로 몰면서 형사 고소를 하고, 오직 저를 괴롭히기 위한 목적으로 최소 2년 이상이 걸리는 거액의 소송을 걸고, 심지어는 받지도 않은 처벌을 받았다고 판결문을 올리며 싸움을 거는 것은 제가 아닌 101번지 측"이라며 "저는 유튜버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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